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노사 경영정상화 자구안 합의, 예병태 "지속성장 밑거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9-20 11:3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차 노사 경영정상화 자구안 합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669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예병태</a> "지속성장 밑거름"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은 10일 평택공장을 찾았다. <쌍용차>
쌍용자동차 노사가 복지축소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에 합의했다.

쌍용차는 3일부터 긴급 노사협의를 진행해 선제적 자구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은 “노사가 충분한 공감과 대화를 통해 마련한 선제적 자구 노력은 회사의 지속적 성장기반을 공고히 하는 원동력이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고용을 지키는 것은 시장과 소비자로부터 시장과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인 만큼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는 △안식년제 시행(근속 25년 이상 사무직 대상) △명절선물 지급 중단 △장기근속자 포상 중단 △의료비 및 학자금 지원 축소 등 22개 복지항목의 중단 또는 축소에 합의했다. 

안식년제 시행의 구체적 실행방안은 추가 실무협의를 거쳐 결정한다.

노사는 또 고객품질 만족을 위해 ‘노사공동 제조품질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했다. 

쌍용차는 이밖에도 신규채용을 미루고 유휴 자산을 매각하는 등 강도 높은 경영쇄신정책도 마련할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8월 임원 규모를 20% 축소하고 임원 급여 10%를 삭감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쌍용차는 2017년 1분기부터 10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적자를 이어왔다.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76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폭이 2배 가까이 불었다. 쌍용차의 2018년 상반기 영업적자는 387억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회복에 불안 신호, 현물 거래량 급감에 '변동성 확대' 예고
HD현대중공업 LNG운반선 4척 1.5조에 수주, 연간 수주목표 7.17% 달성
구리값 사상 첫 1만3천달러 돌파, 관세 인상에 미국 내 '사재기' 영향
고려아연 최윤범 "미국 제련소, 칩스법 보조금 반영 땐 신주발행 할인부담 사라져"
삼성전자 모바일 AI 기기 8억 대 물량공세, "애플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 평가
미국 월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도 주가 낙관, BofA "64% 상승 잠재력"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강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나서
현대차그룹 삼성동 GBC 49층 3개 동 건설키로, 2031년 준공 목표
LG이노텍 자율주행·전기차 부품 전시, 문혁수 "모빌리티 사업기회 확보"
퀄컴 AI PC용 칩 '스냅드래곤 X2 플러스' 공개, CPU 성능 35% 향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