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파라다이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복합리조트 성장효과 지속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9-20 08:5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파라다이스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라다이스는 하반기 실적 전망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2020년에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파라다이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복합리조트 성장효과 지속
▲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일 파라다이스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한 2만2천 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BUY)로 유지했다.

파라다이스 주가는 19일 1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파라다이스 3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며 “2019년 하반기 시장 전망치 상향은 그대로 2020년 실적 상향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아 지속적 기대감을 높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는 7월 매출 741억 원, 8월 매출 693억 원으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

이 연구원은 "기존 영업이익 전망치인 177억 원 달성은 9월 매출액이 최근 1년 내에 경험하지 못한 450억 원 수준을 기록해도 가능하다"며 "특별한 불운이 발생하지 않는 한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파라다이스는 3분기 매출 2573억 원, 영업이익 25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133% 증가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9월 예상 카지노 매출은 비수기를 감안해 보수적으로 570억 원을 반영했기에 충분히 가능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상반기에 영업손실 121억 원을 냈으나 하반기에는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손익분기점을 막 벗어난 2020년에는 복합리조트 성장효과가 연간 전체로 반영될 것”이라며 “복합리조트의 매출이 1천억 원 안팎으로 성장하면 영업이익은 600억 원 안팎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MBK 김병주 국감서 "홈플러스 매각 성사만이 살 길" "도와달라", 여당 "그동안 뭐..
국회 과방위 국감 여야 '욕설 문자 공방'으로 파행, 김우영·박정훈 충돌로 수차례 정회
국정자원 장애 시스템 10개 추가 복구, 전체 복구율 41.9%
배민 김범석, 국감서 음식값 낮추는 최혜대우 요구 증거 제시에 "실수" 해명
신한투자 "CJ제일제당 3분기 실적 식품 선방 비식품 부진, 포트폴리오 정비 긍정적"
BNK투자 "SAMG엔터 캐릭터 IP 확장성 돋보여, 지속적 외형성장 기대"
코스피 한때 최고치 경신 뒤 356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31원 상승
농심 올해 미국서 실적 역성장 '더딘 걸음', 신동원 2030년 미국 매출 2조 목표 ..
하나금융 비은행 전열 정비, 함영주 계열사 '자생력' '시너지' 기조 다잡는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특정 노조 지원 의혹 불거져, 사측 "진위 확인 안 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