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5G스마트폰 앞세워 2분기 국내시장 점유율 70% 육박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9-19 17:0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5G스마트폰 출시에 힘입어 국내에서 2분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가 2분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5G스마트폰 앞세워 2분기 국내시장 점유율 70% 육박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사장.

갤럭시S10 5G는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의 27%를 차지했다. LG전자의 V50씽큐 5G가 7%로 뒤를 이었다.

LTE 모델인 갤럭시S10e, 갤럭시S10, 애플 아이폰XS, 갤럭시A30 등은 5% 미만의 점유율을 보였다.

5G 스마트폰 출시로 삼성전자와 LG전자 점유율은 2018년 2분기보다 조금 확대됐다.

삼성전자 점유율은 65%에서 68%로, LG전자 점유율은 16%에서 17%로 높아졌다. 

애플은 반면 1~2분기 신제품을 내지 않아 점유율이 16%에서 14%로 낮아지며 LG전자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연구원은 “초기 5G 스마트폰의 높은 가격은 이동통신사와 제조사의 보조금·마케팅으로 상쇄됐다”며 “이 때문에 통신사와 제조사가 초반 네트워크 품질문제에도 불구하고 5G 가입자 수를 빠르게 늘렸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