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화웨이 "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으로 개발자 500만 명 키우겠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9-18 17:3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화웨이 "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으로 개발자 500만 명 키우겠다"
▲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이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19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화웨이>
중국 화웨이가 인공지능(AI) 컴퓨팅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가장 빠른 인공지능 컴퓨팅 플랫폼을 내놓고 500만 명의 개발자를 키워내기로 했다.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19’ 기조연설에서 “향후 컴퓨팅은 2조 달러 이상의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하고 인공지능 컴퓨팅이 세계 모든 컴퓨팅 역량의 80%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후 회장은 설계구조(아키텍처) 혁신, 전 분야 프로세서 투자, 명확한 사업 경계 설정, 개방형 생태계 구축 등 4가지 전략에 따라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개방형 생태계 조성 전략이다. 후 회장은 앞으로 5년 동안 15억 달러를 투자해 500만 명의 컴퓨팅 개발자를 지원하겠다고 예고했다.

후 회장은 “2015년 처음 개발자 프로그램을 발표해 지금까지 잘 운영하고 있다”며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생태계를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컴퓨팅을 지원하는 플랫폼 아틀라스900도 소개했다. 아틀라스900은 인공지능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인 레스넷-50을 학습하는 데 경쟁사보다 10초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후 회장은 “10초는 스프린터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두 번째 사람이 도착하기 전 물 한 병을 마실 수 있는 시간”이라며 “아틀라스900은 천문학부터 석유탐사까지 과학연구와 비즈니스 혁신에 새로운 가능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후 회장은 화웨이 5G 장비를 향한 보안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5G 보안 우려는 증거 없는 소문”이라며 “5G 상용화와 솔루션을 통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 회장은 세계에서 5G 사용계약을 60여 건가량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2020년 중국에 전국적으로 5G망이 깔릴 것이라고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비트코인 1억3472만 원대 횡보,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되며 투자심리 위축
현대건설 미국서 SMR 본격화, 이한우 에너지 인프라기업 전환 전략 탄력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폴스타 판매량 260% 늘었는데 국내 서비스센터 '전무', 볼보 '서자' 취급에 소비자..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