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11프로처럼 아이패드프로에도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가능성이 커졌다.
애플 기기 전문 블로그 소니딕슨은 17일 ‘애플의 새 아이패드프로 실물모형 첫 실물 유출’이라는 글에서 신형 아이패드프로로 유추되는 제품의 사진을 공개했다.
▲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패드프로. <소니딕슨> |
사진 속의 제품은 후면 왼편 상단에 아이폰11프로처럼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돼 있다.
소니딕슨은 “새로운 카메라 하드웨어는 아이폰11프로와 대단히 유사하다”며 “영상제작 전문가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이패드프로를 통해 4K 영상을 손쉽게 찍고 편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소니딕슨은 과거 아이폰6 디자인을 사전에 공개하는 등 애플 관련 정보로 잘 알려진 블로그다. 이번 아이패드프로의 실물을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통해 확보했다고 전했다.
아이패드프로에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8월 일본 애플 전문 사이트 맥오타카라 역시 중국 공급망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10월 출시할 아이패드 프로에 트래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