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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가상화폐 투자 유의사항 만들어 고객상담에 도입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9-18 11: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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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가 가상화폐 사기를 막기 보호하기 위한 확인사항을 공개하고 이를 고객센터에 도입한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가상화폐 투자 유의사항을 담은 ‘고객상담 사전 체크리스트’를 고객센터인 ‘업비트라운지’ 상담 과정에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업비트, 가상화폐 투자 유의사항 만들어 고객상담에 도입
▲ 업비트 로고.

국내 가상화폐 시장은 인허가 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검증되지 않은 가상화폐거래소들이 영업하고 있다. 

업비트는 이런 가상화폐거래소들을 통해 이뤄지는 가상화폐 사기를 막기 위해 가상화폐 투자 전 확인해야 할 사항을 공개하고 이를 상담 과정에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업비트에 따르면 확인사항은 모두 5가지인데 △가상화폐거래소가 아닌 장소에서 열리는 설명회에 참석해 가상화폐거래소 가입을 권유 받았을 때 △지인에게 투자를 권유해 성공하면 소개수당이나 배당 등 보상을 지급받기로 한 때 △투자하려는 가상화폐가 업비트에 상장될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을 때 △가상화폐 발행업체가 업비트와 제휴 관계라고 할 때 △가상화폐거래소의 거래량, 소재지, 보안인증 표기 등 기본 정보가 누락돼 있거나 메뉴를 클릭해도 화면이 작동하지 않을 때 등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화폐와 관련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 보호와 함께 시장 정화에 앞장서기 위해 사전 체크리스트를 도입하게 됐다”며 “금융사기가 의심되거나 피해가 발생했을 때 관련 금융기관 및 수사기관에 즉각 신고해 사고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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