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소액주주 대상 기업설명회 9월 말 서울 부산에서 열기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9-17 10:21: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기업설명회를 통해 소액주주와 소통을 강화한다.

셀트리온은 주주가치를 높이고 소액주주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26일과 27일 서울과 부산에서 '소액주주 대상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셀트리온, 소액주주 대상 기업설명회 9월 말 서울 부산에서 열기로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은 이번 설명회에서 최근 회사의 경영현황과 램시마SC를 포함한 연구개발 진행상황을 회사 핵심관계자들을 통해 직접 주주에게 설명한다.

1차 설명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대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 2차 설명회는 27일 오후 4시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

설명회 참석자 수는 행사당 최대 500명이다. 셀트리온 홈페이지 팝업 공지에 안내된 절차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한 주주만 참석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9월5일자 체결 기준으로 셀트리온 주식을 보유한 개인주주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기관투자자보다 상대적으로 회사정보를 직접 접할 기회가 적었던 소액주주와 직접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상호 교감을 넓힌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신청 접수기간이 다소 짧다는 일부 주주의 의견은 다음 설명회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HD현대 계열사 기업공개 '잔혹사' 끊나,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 순항 김호현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