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트럼프 "평양 방문은 아직 준비 안 돼, 언젠가는 가게 된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9-17 09:0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북 문제를 놓고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는 방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지를 남겨뒀다.
 
트럼프 "평양 방문은 아직 준비 안 돼, 언젠가는 가게 된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7일 블룸버그와 AFP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에 기꺼이 갈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마도 아니다”며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다만 그는 “나는 어느 시점에 그것(평양 방문)을 하게 될 것”이라며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따라 나는 그(김정은 위원장) 역시 미국에 대단히 오고 싶어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그의 방북과 김 위원장의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할 가능성을 동시에 열어놓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에 대해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에게 아직 가야할 길들이 남았다고 생각한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도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평양으로 초청했느냐는 질문에 “관계는 매우 좋다”며 “그러나 나는 (방북 초청에)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8월 셋째주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공개 친서를 보내 3차 북미 정상회담과 평양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는 언론의 보도가 최근 나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보도와 관련해 “그러한 친서가 얼마 전에 있었다고 하는 것을 미국 측에게 상세하게 설명들었다”며 “기사회된 친서에 대해선 저희가 확인해 드릴 게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