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 플랜트 기공식, 최성안 "프로젝트에 최선"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9-11 17:1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 플랜트 기공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86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성안</a> "프로젝트에 최선"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왼쪽 첫 번째)이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사라왁 메탄올 플랜트 기공식에서 아방 압둘 라만 조하리 사라왁주 주지사(왼쪽 두 번째)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 메탄올 플랜트 프로젝트의 첫 삽을 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보도자료를 내고 11일 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왁주 빈툴루 지역 플랜트 예정 부지에서 ‘사라왁 메탄올 플랜트’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아방 압둘 라만 조하리 사라왁주 주지사, 하지 압둘 아지즈 사라왁 펫켐 회장 등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사장은 “말레이시아 국가적으로도 의미 있는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라왁 메탄올 플랜트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빈툴루 지역에 하루 5천 톤 규모의 메탄올을 생산하는 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말레이시아 석유화학업체인 사라왁 펫켐이 발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4월 사라왁 펫켐과 기본설계(FEED) 계약을 맺은 뒤 현재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본설계가 끝나는 연말쯤 10억 달러 규모의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