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정부 8일부터 승용차 2부제 시행, 민간은 자율적 5부제 유지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6-04-01 18:4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8일부터 공공기관에는 승용차 2부제(홀짝제)를,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는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2일부터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단계가 2단계 ‘주의’에서 3단계 ‘경계’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다.
 
정부 8일부터 승용차 2부제 시행, 민간은 자율적 5부제 유지
▲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차량 2부제 실시를 알리는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대상 공공기관은 기존 5부제와 동일하게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및 국공립 초등학교 등 1만1천 개 기관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홀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 짝수일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이 허용된다.

장애인이나 임산부 동승차량, 전기·수소차, 대중교통 출퇴근이 어려운 임직원의 차량, 기타 공공기관장이 운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차량 등은 기존 5부제와 동일하게 규제에서 제외된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노상·노외 유료주차장 약 3만 곳(약 100만 면)에는 승용차 5부제가 실시된다. 지방정부의 장을 비롯한 공공기관장이 지역여건 등을 감안해 시행이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공영주차장은 제외할 수 있다.

다만 민간 승용차는 자율적 5부제(요일제)를 유지한다.

기후부는 향후 에너지 수급 상황과 국민 불편, 경기 영향 등 모든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민간 부문 시행을 검토한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정부는 그간의 노력만으로 에너지 위기를 이겨내기에 역부족이라 판단했고, 국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데 양해를 구하며 시행하고자 한다”며 “지방정부에서는 충분한 사전 안내와 철저한 준비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현장] 압구정 '유일 경쟁입찰' 5구역 재건축 합동설명회, DL이앤씨 '대표 지원사격..
삼성전자 노조 김영훈 노동장관과 면담, 사측 교섭위원 교체ᐧ입장 변화 촉구
법원 김범석 쿠팡 총수로 지정한 공정위 처분 직권정지, 7월15일까지 효력 정지
빗썸 1분기 순손실 869억 내 적자전환, 가상자산 거래대금 급감 영향
비바리퍼블리카 1분기 순이익 10억 98% 급감, 토스증권은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호실적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우주테크' 39%대 상승, 항공우주 ..
두나무 1분기 순이익 695억으로 78.3% 줄어, 가상자산 시장 거래량 감소 영향
[오늘의 주목주] '로봇사업 기대감' LG전자 10%대 상승, 코스피 6%대 급락 74..
증시 '검은 금요일' 불쏘시개 된 삼성전자 파업 그림자, 전문가 "코스피 단기 충격 가..
한미반도체, 미국 실리콘밸리에 '한미USA' 설립해 현지 진출 본격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