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언태 하부영, 울산 전통시장에서 현대차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9-10 16:2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23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하언태</a> 하부영, 울산 전통시장에서 현대차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
▲ (왼쪽부터) 하언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송철호 울산광역시 시장, 하부영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지부장 등이 10일 울산 남구 신정시장에서 추석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하언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와 하부영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지부장이 추석을 맞이해 울산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했다.

10일 하 대표와 하 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은 송철호 울산광역시 시장과 배익철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과 함께 울산시 남구 신정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추석 물품을 구매했다.

울산에 있는 모든 아동센터들도 참여해 저소득층 아동 먹거리와 생필품을 샀다.

현대차 노사와 아동센터들이 이날 신정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모두 1500만 원 정도다.

노사는 북구와 중구의 전통시장에서도 600만 원가량의 추석 물품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했다.

하 대표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전통시장 상인들 시름도 커지고 있다”며 “임직원을 비롯해 많은 분이 관심을 지니고 자주 이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합의에 따라 모든 직원에게 온누리상품권 20만 원씩을 지급한다.

울산 공장이 올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사들인 온누리상품권은 모두 100억 원 규모다.

울산 공장은 2011년부터 9년 동안 모두 1019억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4%, 금투세 ‘찬성’ 44% ‘반대’ 38% 김대철 기자
일본정부 네이버의 라인 경영권 배제 압박, 소프트뱅크 손정의 계략인가 조충희 기자
영화 ‘범죄도시4’ 이틀 만에 100만 명 돌파 1위, OTT ‘눈물의 여왕’ 1위 지켜 김예원 기자
마이크론 '미국 메모리반도체 재건' 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의존 낮춘다 김용원 기자
LG디스플레이 3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우세, 올레드 패널 판매 증가 김바램 기자
나경원표 ‘2억 지원’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법안, 현실화할 가능성은? 이준희 기자
'화려하게 다듬었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허원석 기자
하이브 “민희진이 어도어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경영권 탈취 빌드업” 조승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