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조 장관 임명에 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잘못했다’는 부정평가가 49.6%, ‘잘했다’는 긍정평가가 46.6%로 오차범위 내인 3%포인트 차이를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리얼미터> |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두고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약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조 장관 임명에 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잘못했다’는 부정평가가 49.6%, ‘잘했다’는 긍정평가가 46.6%로 오차범위 내인 3%포인트 차이를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자유한국당 지지층(95.5%)에서 압도적이었다. 무당층 보수층 중도층, 60세 이상 50대,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경기 인천에서도 절반을 웃도는 응답자가 부정평가를 내렸다.
긍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6.2%)과 정의당 지지층(69.1%), 진보층(71.6%)에서 대다수였고 40대 20대, 광주 전라 대전 세종 충청 서울에서도 절반을 넘겼다.
이 여론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7259명에게 접촉해 최종 501명이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응답률은 6.9%,.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