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만도, 통상임금 노사 합의금으로 노동자에 998억 지급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9-09 18:45: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만도가 노동자들에게 통상임금 합의금으로 998억 원을 지급한다. 

만도는 9일 공시를 통해 “통상임금과 관련 노사합의에 따라 10일 합의금 998억7천억 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도, 통상임금 노사 합의금으로 노동자에 998억 지급
▲ 정몽원 만도 대표이사 회장.

이번 합의금 지급은 앞서 8월1일 만도 노사가 마련한 통상임금 관련 노사합의안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만도 노사는 통상임금 소송 2심 판결기준에 따라 산정된 개인별 임금과 퇴직금 원금의 각각 80%를 9월10일 일괄지급하는 데 합의했다.

지급대상은 2013년 9월3일 기준 재직자와 이날 이후 퇴직자 가운데 소 취하 및 부제소 동의서를 제출한 노동자로 정했다.

만도 노동자들이 2012년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법정수당을 다시 산정해달라’는 취지로 통상임금 소송을 내면서 만도 노사는 7년 동안 법적분쟁을 벌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