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8월 외국인 주식 2조3천억 순매도, 채권은 순투자로 전환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9-09 12:2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8월 외국인 주식 2조3천억 순매도, 채권은 순투자로 전환
▲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8월 외국인투자자는 상장주식 2조3430억 원을 순매도했다. <금융감독원>
8월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 2조3430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8월 외국인투자자는 상장주식 2조3430억 원을 순매도했다. 

8월 말 기준 외국인투자자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526조5천억 원으로 7월 말보다 보유잔고가 16조8천억 원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에서 2천억 원 규모의 상장주식을 순매수했다. 유럽에서 1조5천억 원, 미국에서 8천억 원, 중동에서 2천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채권투자 동향을 따져보면 8월 외국인투자자는 8월 상장채권 4조9960억 원을 순매수했다. 3조2550억 원 규모의 채권이 만기상환돼 모두 1조7410억 원 규모의 채권을 순투자했다.

순투자는 순매수한 상장채권 규모에서 만기상환된 규모를 뺀 금액을 말한다. 8월 외국인투자자는 올해 7월 이후 1개월 만에 순투자세로 전환됐다.

8월 말 기준 외국인투자자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125조9천억 원이다. 7월보다 1조8천억 원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에서 2조3천억 원 규모의 채권을 순투자했고 중동에서 4천억 원, 유럽에서 4천억 원, 미주에서 200억 원 규모의 상장채권을 순회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