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카드, 안랩과 손잡고 '신한페이판'에 보이스피싱 방지기술 적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9-09 10:3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가 보안업체 안랩과 협력해 스마트폰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는 기술을 적용한다.

신한카드는 전용앱 ‘신한페이판’에 안랩과 개발한 보이스피싱 방지 보안솔루션을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카드, 안랩과 손잡고 '신한페이판'에 보이스피싱 방지기술 적용
▲ 신한카드 전용 앱 '페이판'.

보이스피싱 범죄자는 주로 경찰이나 검찰, 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피해자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도록 유도한 뒤 카드앱을 실행해 카드대출을 받도록 하는 피해를 일으킨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 앱에서 사용자가 카드대출을 받으려 할 때 악성코드를 자동으로 감지해 차단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하는 일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금융사기를 방지하는 별도 앱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신생기업 인피니그루와 협력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로 고객의 통화 패턴과 메시지, 악성코드 등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금융사기 여부를 탐지하는 시스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출범 51년만에 선박인도량 5천 척 기록, "유럽 일본도 달성 못한 대기록"
삼성 창업회장 이병철 38주기 추도식 열려, 범삼성가 총출동
티빙 웨이브·디즈니플러스 손 잡았다, 최주희 KBO 중계권 연장 얹어도 넷플릭스 '난공..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미국 경찰업무 표준 안착, 윤리 논란도 뒤따라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2026 후계자 포커스⑤] 한화 금융계열사 이끄는 김동원, 인니·미국 성과로 승계 정..
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공장 LFP 배터리셀 공식 양산, "시운전 성공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