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5일 아모레퍼시픽그룹 창립 7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창립 74돌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고객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5일 서울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 창립 7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서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을 중심에 세우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며“고객이 원하는 혁신상품을 만들고 남다른 고객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의 마음을 맞춰가는 디지털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5년 동안 세계 화장품시장을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은 아시아가 될 것”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이 진출한 중국과 아세안, 인도 등의 화장품시장에서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10주년 장기근속자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서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장기 근속자 가족들에게 “회사의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한 장기근속 임직원들의 곁에는 누구보다 묵묵히 헌신해 주신 가족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지가 있었다”며 가족들에게 감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