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관광공사, 중국 시우정제약그룹 포상 직원 3400명 한국관광 유치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9-05 11:3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관광공사, 중국 시우정제약그룹 포상 직원 3400명 한국관광 유치
▲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수정제약그룹의 포상 직원 3400명의 한국관광을 유치했다. 사진은 2016년 중국 아오란그룹 포상 직원들이 한국 관광을 즐기는 모습.  <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대형 제약회사의 포상 직원 3400명의 한국관광을 유치했다. 

관광공사는 강원도와 함께 중국 대형 제약회사 중 하나인 시우정제약그룹의 인센티브(포상) 직원 3400명의 단체관광을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시우정제약그룹은 1995년 설립됐으며 임직원 10만 명, 자산 170억 위안(2조9천억 원)을 보유한 대형 제약회사다.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여행을 시행해 왔다. 

관광공사는 기업 방문을 통해 대규모 단체 맞춤형 지원제도를 꾸준히 홍보해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1차로 한국을 방문하는 임직원 1400명은 4일과 6일 입국해 일주일 동안 서울 역사여행, 강원 힐링여행, 인천 중국문화여행 등 3가지 주제로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또 한류 문화여행으로 철원 비무장지대 콘서트, 히어로 그래피티쇼 관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긴다.

정익수 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시우정그룹은 관광공사 지원제도를 통해 처음 방한하는 단체”라며 “향후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