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영국 하원, 유럽연합 탈퇴 3개월 연기하는 내용의 법안 가결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09-05 11:2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국 의회가 아무런 합의없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영국 하원은 5일 '브렉시트 3개월 연기'를 위한 법안을 가결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영국 하원, 유럽연합 탈퇴 3개월 연기하는 내용의 법안 가결
▲ 영국 하원의 모습.<연합뉴스>

힐러리 벤 브렉시트특별위원회 위원장(노동당 의원)이 제출한 이 법안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총리가 10월19일까지 유럽연합과 브렉시트 재협상에 실패하면 2020년 1월31일까지 브렉시트를 연기해야 한다.

이 법안은 표결을 통해 찬성 327표와 반대 299표를 받아 28표 차이로 가결됐다.

하원을 통과한 법안은 상원에서 다시 논의되며 법안이 상원에서 수정돼 통과되면 다시 하원의 승인을 받은 이후 '여왕 재가'를 거쳐야 법률로 효력을 지닌다.

존슨 총리는 유럽연합과 합의가 무산되더라도 예정됐던 10월31일에 브렉시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유지해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법안 통과 후 보수당 의원들과 개별적으로 만난 자리에서 브렉시트 추가 연기를 받아들이지 않는 해법으로 조기 총선을 제시하고 9일 조기 총선 개최안 상정을 시도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코빈 노동당 대표는 당 중진 의원에게 조기 총선이 개최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