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8월도 미국 판매량 13% 증가, 스포티지 9천 대씩 팔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9-05 10:5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8월에도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5일 기아차 미국 법인에 따르면 기아차는 8월에 미국에서 자동차를 모두 6만730대 팔았다. 2018년 8월과 비교해 13% 늘어난 수치다.
 
기아차 8월도 미국 판매량 13% 증가, 스포티지 9천 대씩 팔려
▲ 스포티지.

스포티지와 K3(현지명 포르테), 옵티마와 쏘렌토가 각각 9천 대 이상 팔리면서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스포티지 판매량 증가폭이 가장 가팔랐다. 스포티지는 2018년 8월보다 47% 늘어난 9593대 판매됐다.

K3는 모두 9420대 팔리면서 지난해 8월과 비교해 판매량이 46% 증가했다. 

옵티마와 쏘렌토는 8월 미국에서 각각 9259대, 9160대 팔렸다.

텔루라이드 판매량은 6374대로 집계됐다. 7월 4천 대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판매량이 반등했다. 텔루라이드는 3월 미국 출시 이후 월별 판매량 5천~6천 대 수준을 유지해 왔다. 

니로(2353대)와 쏘울(8701대) 판매량은 지난해 8월보다 각각 13%, 5%씩 감소했다. 

기아차의 1~8월 미국 판매량은 41만8979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