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7월 모바일쇼핑 거래액 7조2147억 원으로 신기록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09-04 16:43: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7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을 포함한 온라인쇼핑 거래액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7월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7월 모바일쇼핑 거래액 7조2147억 원으로 신기록
▲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9년 7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7월 PC와 모바일을 합한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모두 11조1822억 원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9년 7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7월 PC와 모바일을 합한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모두 11조18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것으로 2001년 통계 작성 이후 7월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금액이다.

전체 상품군별 거래액을 살펴보면 음식서비스부문이 2018년 7월과 비교해 3721억 원 증가했고 음식료품부문이 2149억 원, 화장품부문이 1945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7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7조2147억 원을 보여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64.5%를 차지했다. 2018년 7월보다 1조2762억 원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모바일쇼핑 상품군별 거래액을 살펴보면 음식서비스부문이 2018년 7월과 비교해 3618억 원 증가했고 음식료품부문이 1654억 원, 화장품부문이 1428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기술 발달로 스마트폰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모바일쇼핑 금액과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TSMC 파운드리 고객 '3년 전 선주문' 필요, 삼성전자 인텔 수주 더 어려워져
글로벌 기후대응 '파리협정 체제' 무용론 솔솔, 기후총회 의사결정 재편 예고
미국 중국 유럽 '3중 타격'에 철강업계 고사 직전, 패스트트랙 'K스틸법' 통과 언제쯤
유진투자증권 "엔씨소프트, 3분기 적자가 눈에 안들어오는 이유"
SK증권 "넷마블 무난한 실적, 높은 불확실성이 누르고 있는 주가"
대신증권 "F&F, 국내 디스커버리 부진 아쉽지만 중국은 매우 양호"
교보증권 "KT&G 궐련·NGP·부동산 호조세, 건기식만 외톨이 역성장 신세"
비트코인 현재 시세는 '저가매수 기회' 평가, 투자자 매도세 단기간에 집중
교보증권 "농심 3분기 증익 전환, 올해 매출 3.5조 예상"
KT "위약금 면제 조치 정부 조사와 피해 상황 고려해 빠른 시일 내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