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철도공사, 비엔날레 아트페어와 연계한 기차여행상품 '미로랑' 내놔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9-04 11:59: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철도공사, 비엔날레 아트페어와 연계한 기차여행상품 '미로랑' 내놔
▲ 한국철도공사 미로랑 패스. <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비엔날레·국제아트페어와 연계한 기차여행상품을 내놓았다.

철도공사는 7일부터 11월24일까지 기차를 타고 비엔날레와 한국국제아트페어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기차여행 패스 ‘미로랑(美路浪)’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미로랑은 미술 전시 관람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미술주간사업인 ‘미술관 가자 캠페인’과 연계한 자유기차여행 패스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한국국제아트페어의 통합 입장권인 ‘비엔날레 통합패스’, ‘비엔날레·아트페어 통합패스’의 소지자는 미로랑을 구입할 수 있다.

미로랑 3일권은 9만2700원, 5일권은 12만3600원이다. 3일 혹은 5일 동안 전국 KTX, ITX-새마을, 새마을, 무궁화, 누리로, ITX-청춘 열차를 입석 또는 자유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이용기간에 1일 2회 제공되는 열차 좌석 승차권 할인혜택을 40%에서 60%로 늘렸다. 단 ITX-청춘은 제외된다.

미로랑은 비엔날레 통합 입장권 예약번호와 이름으로 열차 이용 3일 전부터 전국 철도역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선관 철도공사 고객마케팅단장은 “많은 관람객들이 미로랑 패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전국에서 열리는 국제 미술행사에 방문하길 기대한다”며 “철도와 예술이 함께하는 낭만적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