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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가상화폐 상장과 폐지기준 공개, 박상곤 "고객 신뢰에 최선"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9-03 1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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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코빗이 가상화폐 상장과 폐지기준을 공개했다. 

코빗은 가상화폐 상장과 폐지기준을 공개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3일 밝혔다.
 
코빗 가상화폐 상장과 폐지기준 공개, 박상곤 "고객 신뢰에 최선"
▲ 코빗 로고.

코빗은 상장심사 실사를 통해 가상화폐 프로젝트의 팀 구성, 지속성, 투명성, 확장성, 사용성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한다. 법률 검토, 상장 심의위원회의 검토절차도 함께 진행한다.

가상화폐 프로젝트 공시플랫폼인 쟁글과 협업해 쟁글에서 발행하는 상장 적격 진단보고서 등도 상장심사에 활용한다.

코빗은 상장폐지를 심사할 때 범죄, 시세조작, 기술적 문제, 불성실 공시 등 질적 평가와 함께 거래량 미달, 시가총액 미달 등 양적 평가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가상화폐 프로젝트가 상장폐지 기준 가운데 한 가지라도 해당하면 경고를 거쳐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박상곤 코빗 대표는 "가상화폐 상장과 폐지에 관한 투명한 공개로 고객들이 더욱 신뢰하는 가상화폐거래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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