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KB국민은행, 미얀마 현지 중소기업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9-02 12:0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이 미얀마 현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미얀마 현지 중소기업 50개를 대상으로 8월24일부터 4주 동안 모두 8회에 걸쳐 ‘글로벌 뱅킹 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미얀마 상공회의소연합회(UMFCCI), 한미얀연구회(KOMYRA)가 주최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한다.

 
KB국민은행, 미얀마 현지 중소기업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 KB국민은행은 미얀마 현지 중소기업 50개를 대상으로 8월24일부터 4주 동안 모두 8회에 걸쳐 ‘글로벌 뱅킹 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뱅킹 전문가 프로그램은 미얀마 기업과 은행의 글로벌역량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벤치마킹 가능한 한국의 사례 등을 제공하는 선진금융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미얀마 중소기업 근로자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외환관리, 기업금융, 국제회계(IFRS), 리스크관리, 신용평가, 투자금융, 중소기업금융, 국제금융, 핀테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금융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B국민은행 직원이 환율, 신용평가 등 은행실무를 교육해 현장감을 높인다.

KB국민은행은 이에 앞서 4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미얀마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담보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KB 글로벌 수출지원금융’을 출시했다.

앞으로도 미얀마 진출 예정인 한국 기업과 현지기업의 매칭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미얀마 중소기업을 위한 회계와 세무 강좌 및 한국 기업의 미얀마 진출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했다.

김창우 KB국민은행 양곤사무소장은 “KB국민은행은 주택금융, 인프라금융, 디지털금융 등 다양한 선진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미얀마에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롯데칠성음료 '새로 효과' 다 했나, 박윤기 수익성 개선 새 카드 절실 김예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6.7%로 하락, 남은 3년 ‘더 못할 것’ 49.4% 김대철 기자
오픈AI 챗GPT에 실시간 검색엔진 기능 일부 도입한다, 구글과 '맞경쟁' 예고 김용원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4.2%, 중도층 부정평가 82.8% 김대철 기자
배터리 소재 보릿고개 장기화, 송준호 에코프로 원가혁신·투자조정으로 돌파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