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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중형 SUV '더 뉴 QM6' 디젤모델 '더 뉴 QM6 dCi' 출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9-01 11: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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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더 뉴 QM6의 디젤모델을 내놓았다.

르노삼성차는 1일 QM6의 부분변경모델인 더 뉴 QM6의 디젤모델 ‘더 뉴 QM6 dCi’ 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중형 SUV '더 뉴 QM6' 디젤모델 '더 뉴 QM6 dCi' 출시
▲ 르노삼성차가 내놓은 더뉴QM6의 디젤 모델 '더뉴QM6 dCi'. <르노삼성차>

더 뉴 QM6는 가솔린모델과 LPG(액화석유가스)모델이 먼저 출시됐다.

QM6의 디젤모델은 2.0L 엔진을 탑재한 모델뿐이었지만 이번에 출시된 더 뉴 QM6 dCi는 1.7L 다운사이징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추가됐다.

더 뉴 QM6의 1.7 dCi 2WD 모델(1.7L 엔진이 탑재된 2륜구동 모델)은 17~18인치 휠 기준으로 연비가 리터당 14.4km다. 이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동급의 디젤 SUV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 dCi 4WD 모델(2.0L 엔진이 탑재된 4륜구동 모델)은 18인치 휠 기준으로 리터당 12.7km의 연비를 보였다. 이는 기존 QM6의 디젤모델보다 개선된 수치다.

1.7 dCi 2WD 모델은 1750~2750rpm에서 최대토크 34.6kg.m를, 2.0 dCi 4WD 모델은 1750~3500rpm에서 최대토크 38.7kg.m을 보인다. 르노삼성차는 더뉴QM6 dCi가 도심에서도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차는 기존 QM6의 정숙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더뉴QM6 dCi의 펜더(바퀴 덮개), 대시, 서브프레임 부쉬 등에 차음재를 보강하고 재질을 개선했다.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첨단기능들도 추가했다.

앞 차와 간격을 유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앞 차와의 간격을 알려 안전거리를 지키도록 하는 차간거리 경보시스템(DW),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을 알리고 시스템이 브레이크의 제동력을 최대로 작동하는 자동긴급 제동시스템(AEBS) 등이 더뉴QM6 dCi에 탑재됐다.

르노삼성차는 더 뉴 QM6 dCi를 1.7모델과 2.0모델 모두 3개 트림(세부사항으로 나눈 일종의 등급)으로 출시했다.

1.7 더 뉴 QM6 dCi의 SE트림은 가격이 2725만 원, RE트림은 3019만 원, RE시그너처트림은 3319만 원이다.

2.0 더 뉴 QM6 dCi는 RE트림이 3270만 원, RE시그너처트림이 3584만 원, 프리미에르는 3859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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