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가구 전시장인 ‘리바트스타일샵’을 연다.
현대리바트는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리바트스타일샵 강남전시장을 개점한다고 29일 밝혔다.
▲ 현대리바트가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리바트스타일샵 강남전시장을 개점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리바트> |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는 서울 아현동, 중곡동과 더불어 전국 3대 가구거리로 꼽힐 정도로 국내외 유명 가구 브랜드가 모두 모여 있다.
강남전시장 영업면적은 2845㎡로 전국 80여 리바트스타일샵 전시장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현대리바트는 4층 규모(지하1층~ 3층)로 건물 한 동 모두를 매장으로 운영한다.
현대리바트는 강남전시장을 차별화하기 위해 각 층마다 분위기에 맞는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세라믹 테이블‧매트리스와 같은 현대리바트 신제품을 고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꾸몄다.
강남전시장 개점을 기념해 할인행사와 기획전시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30일까지 소파‧침대‧식탁‧서랍장 등 모두 50여 종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같은 기간 김건주씨, 심보근씨, 박혜윤씨 등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일상의 예술 전'을 주제로 하는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이영식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장 상무는 “강남상권을 중심으로 현대리바트만의 프리미엄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 주요 핵심상권에도 차별화된 프리미엄 복합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