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

우리금융그룹, 한화생명과 스타트업 지원 위한 '매칭데이' 열어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8-29 13:3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그룹이 한화생명과 손잡고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한화생명과 함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매칭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한화생명과 스타트업 지원 위한 '매칭데이' 열어
▲ 우리금융그룹 로고.

매칭데이는 우리금융그룹과 한화생명이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사업협력을 검토하는 자리다. 

우리금융그룹과 한화생명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각각 '디노랩'과 '드림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7월부터 디노랩을 통해 스타트업과 폭넓은 협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노랩 육성기업인 '에이젠글로벌'은 인공지능(AI)분야의 혁신기업으로 우리금융그룹의 투자를 통해 우리은행 연체 예측 AI 플랫폼 시스템과 우리카드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에이젠글로벌의 두 시스템을 하반기에 동남아시아 지역에 출시할 계획을 세워뒀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우리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핀테크기업의 해외 사무공간, 컨설팅은 물론 해외투자자 유치 지원 등도 준비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스타트업과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정부의 금융혁신정책에 발맞춰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동시에 혁신금융을 함께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LS증권 "휴메딕스 필러 수출 국가 확대, 스킨부스터 사업 본격화"
신한투자 "달바글로벌 내년에도 실적 50% 이상 성장률 유지 전망, 해외 유통 채널 다..
국토부 노후 공공기관 청사 복합개발 추진, "2030년까지 수도권 2만8천 호 공급 노력"
SK이노베이션 6천억 전환사채 발행 결정, SK온 지분 인수에 활용
교보증권 "오리온 9월 매출액 12% 증가, 원가 부담에 이익 성장률은 아쉬워"
종근당 신약개발 자회사 '아첼라' 설립, 대표에 종근당연구소 출신 이주희
LG유플러스, 해킹 서버 폐기 의혹 관련 "해킹 의심 서버 아니며 계획된 폐기"
SM엔터 K팝 종가 위상 회복하나, 김범수 1심 무죄·부실 키이스트 매각 '호재'
SK에코플랜트 토목 영업정지 6달 처분 받아, 작년 시화 교량 붕괴사고 관련
DS투자 "SK바이오팜 비용 통제로 3분기 실적 기대이상, 새 파이프라인 도입 지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