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인공지능 기반 제품상태 파악서비스 확대, 송대현 "실질혜택"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8-29 12:1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가전제품의 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하고 사용자에 관리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의 제공지역을 확대한다.

LG전자는 미국과 한국에서 제공되고 있는 인공지능 ‘프로액티브’ 서비스지역을 올해 안에 유럽까지 넓힌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 인공지능 기반 제품상태 파악서비스 확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58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대현</a> "실질혜택"
▲ LG전자 가전에 적용된 사전 관리기능 안내.

프로액티브 서비스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사물인터넷 가전 내부의 센서를 활용해 제품의 상태를 자동으로 파악하고 사용자 스마트폰과 연동해 관리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사물인터넷 가전에 탑재된 센서가 제품 상태를 파악하고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면 서버는 인공지능 연산을 통해 제품 고장 가능성 등을 사전에 파악해 사용자에 알려준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세탁기가 수평에 맞지 않게 설치되었거나 세척할 때가 되었을 때, 냉장고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바뀌었을 때 등 상황에 따른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돼 냉방 효율이 떨어지는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알림을 보내 사용자가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도 있다.

LG전자는 앞으로 프로액티브 서비스의 대상 제품과 서비스를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은 “진화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