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도로공사, 콜센터 용역노동자 118명의 자회사 정규직 전환 합의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8-28 12:1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도로공사, 콜센터 용역노동자 118명의 자회사 정규직 전환 합의
▲ 김웅 한국도로공사 총무처 팀장(가운데)과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직원들이 7월19일 
정규직 전환을 합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콜센터 노동자를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한국도로공사는 9월1일부터 고속도로 콜센터 상담업무를 민간에 위탁하지 않고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편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콜센터 노동자 118명도 한국도로공사서비스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도로공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동자·사용자·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7월19일 고속도로 콜센터 노동자와 정규직 전환에 최종 합의했다.

고속도로 콜센터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심사는 모두 완료돼 9월1일부로 소속이 바뀐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7월1일부터 도로공사의 통행료 수납업무를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고속도로 콜센터 업무도 함께 맡게 된다.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앞으로 도로공사의 교통방송 업무도 자회사로 이관해 한국도로공사서비스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유료도로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