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출시지역 유럽으로 확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8-28 12:0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사용자 기호에 맞춰 디자인과 크기를 바꿀 수 있는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로 유럽 등 세계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유럽시장에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하고 젊은 세대를 겨냥한 새 빌트인가전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출시지역 유럽으로 확대
▲ 삼성전자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

6월 한국에 처음 출시된 비스포크 냉장고르 순차적으로 세계시장에 내놓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9월6일 독일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2019’에서 비스포크 냉장고를 전시해 유럽 거래선과 소비자에 제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사용자가 원하는 디자인과 크기를 맞춰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 냉장고로 가정 인테리어나 공간에 맞춰 빌트인 냉장고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럽시장은 빌트인가전제품의 선호도가 특히 높기 때문에 비스포크 냉장고가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유럽 소비자 특성에 맞춰 유럽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냉장고의 크기를 더 줄이고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새 색상 모델도 추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내년 초 유럽에서 삼성전자의 새 빌트인가전제품 라인업도 출시된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냉장고는 전 세계 주요 거래선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유럽을 시작으로 세계시장 공략을 확대해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