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남양주 다산 신도시에서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와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를 동시에 분양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 남양주 다산 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블록(BL)에 짓는 지식산업센터 DIMC 테라타워와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 분양을 2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 DIMC 테라타워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
지금지구는 다신 신도시 안에서도 교통 요지로 꼽히는 지역으로 이들 사업지는 지금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다.
강변북로와 맞닿아 강동대교와 서울 잠실까지 이동이 편리하고 2022년 개통되는 지하철 8호선 구리역과도 가깝다.
DIMC 테라타워와 판테온스퀘어의 연면적은 24만9684㎡ 수준으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규모의 1.5배에 이른다.
DIMC 테라타워는 지하 4층~지상 10층에 들어서고 판테온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2층에 입점한다.
DIMC 테라타워는 국내 지식산업센터 최초로 스마트 시설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사용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오피스너(Officener)’를 통해 방문차량 관리나 실시간 CCTV 조회 등을 할 수 있고 건물 내 스파,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콘퍼런스룸 등 입주기업 전용 커뮤니티시설 이용도 예약할 수 있다.
DIMC 테라타워의 오피스에는 기본적으로 효율적 업무공간을 위한 사무자동화용 바닥재(OA플로어)가 시공된다. 1개 층 높이(층고)는 6m로 탁 트인 느낌이 들게 했으며 수납공간과 다락 등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800m 거리에 한강이 있어 건물 안에서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다.
판테온스퀘어는 그리스 로마 신화 배경의 이국적 경관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지어진다. ‘비너스 애비뉴’, ‘큐피드 앨리’, ‘페가수스 스퀘어’ 등 내부 공간들의 이름도 신화에서 따왔다.
판테온스퀘어는 배후 수요로 5600세대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용 놀이시설 ‘뽀로로 파크’가 수도권 최대 규모로 입점을 확정했다. 이밖에 의류, 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이 들어선다.
DIMC 테라타워와 판테온스퀘어의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 다산동 4056-7번지(경의·중앙선 도농역 2번 출구 근처)에 마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