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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올라, 주요 산유국 합의보다 더 적극적으로 원유 감산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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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올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주요 산유국들이 합의한 것보다 더 큰 규모로 원유 생산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유가를 밀어올렸다.
 
국제유가 올라, 주요 산유국 합의보다 더 적극적으로 원유 감산
▲ 27일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이행이 확인돼 국제유가가 올랐다.

27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4%(1.29달러) 오른 54.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38%(0.81달러) 상승한 59.5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 공동점검위원회(JMMC)는 회원국들의 7월 감산 합의 이행률이 15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9년 들어 가장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의 8월 월간보고서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을 계속해서 줄여가고 있다”고 파악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도 줄어든 것으로 파악돼 유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로이터의 조사결과 8월 셋째 주(19일~23일) 미국의 원유 재고는 전주보다 200만 배럴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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