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금융그룹이 제18기 방정환 장학금을 수여했다. |
웰컴금융그룹이 제18기 방정환장학금을 수여했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과 김정자 장학위원장, 이상경 방정환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방정환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124명에 장학금을 건넸다고 웰컴금융그룹이 26일 밝혔다.
방정환장학금은 2011년부터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지금까지 2300명이 넘는 학생에게 전달됐다. 지금까지 장학금규모는 36억 원에 이른다. 지난해부터는 웰컴금융그룹이 진출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은 “웰컴금융그룹은 나눔경영의 철학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방정환 장학금이란 작은 응원으로 삶의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 데 있어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웰컴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웰컴금융그룹은 매년 순이익의 1% 이상을 나눔경영을 위해 모금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회를 실천하는 데 쓰인다. 올해 웰컴저축은행은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를 위한 웰컴글래스 개발, 국제 마라톤대회 등을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