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편의점 CU의 몽골 진출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BGF리테일은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CU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어뮤즈먼트파크’에서 열린 23일 행사에는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해외사업부문장, 서유승 영업·개발부문장 등 BGF리테일 임직원들과 간호약 아딜비시 프리미엄그룹 회장, 간볼드 친조릭 센트럴익스프레스 사장 등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류왕선 부문장은 “CU의 성공적 몽골 진출을 통해 대한민국 편의점의 우수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CU는 현지 파트너사와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몽골 편의점시장에서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2018년 8월 몽골 프리미엄그룹의 유통 자회사인 센트럴익스프레스와 계약을 맺고 몽골시장에 진출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의 브랜드와 시스템, 운영 경험을 제공하고 현지 운영사인 센트럴익스프레스는 투자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BGF리테일과 센트럴익스프레스는 기념행사에서 1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CU가 매장을 50곳으로 확장하면서 몽골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자축했다.
두 회사는 CU가 몽골에 진출한 지 1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한국과 몽골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한국 CU 매장에서 ‘몽골리안 정식 도시락’ 등 한정판 몽골 간편식을 구매한 고객들 가운데 10명을 뽑아 몽골 4박6일 패키지여행 상품권을 선물한다.
몽골 현지 CU 매장에서도 1만 투그릭(약 4500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도 여행 상품권과 CU 자체브랜드 상품 등 다양한 한국 관련 상품을 주는 행사를 연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