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주(26~31일)는 곳곳에 비가 오고 구름이 많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
▲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 사진은 16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 <연합뉴스> |
26일부터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26일 새벽부터, 전남은 26일 밤부터 비가 오겠다. 비는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2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전남, 제주, 경남에서 50~100mm 수준이다. 제주 산간지역, 남해안 등 일부 지역에는 20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릴 수도 있다.
강원 영동, 충청, 전북, 경북 등에는 30~60mm가량 비가 내린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는 5~30mm 강수량이 예고됐다.
제주도는 29일과 31일에도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8월 마지막 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최저기온 16~23도, 최고기온 25~30도를 나타내겠다.
공기 질은 비가 내리는 시기에 따라 한때 개선된다. 전국 미세먼지는 26~28일 ‘좋음(0~30㎍/m³)’, 29~31일 ‘보통(30~80㎍/m³)’ 등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