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쏘울EV, 독일 자동차전문지의 소형 전기차 평가 1위 차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8-25 11:2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자동차의 쏘울EV가 독일 자동차전문지의 소형 전기차부문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25일 기아차에 따르면 독일 아우토자이퉁은 최근 유럽에서 판매중인 소형 전기차 3종을 대상으로 한 평가결과와 점수를 발표했다.
 
기아차 쏘울EV, 독일 자동차전문지의 소형 전기차 평가 1위 차지
▲ 기아자동차의 신형 쏘울EV.

아우토자이퉁은 독일 3대 자동차전문지로 꼽히며 유럽 소비자들에 큰 영향력을 차지한다.

기아차 쏘울EV와 BWM i3s, 닛산 리프e+를 놓고 진행된 차제와 주행 안락함, 성능과 파워트레인, 친환경 등 5개 부문 테스트에서 쏘울EV는 4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쏘울EV의 차체는 뒷자리 개방감과 전방위 시야각, 적재하중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고 주행 안락함 측면에서는 인체공학적 설계방식 등에 좋은 평가를 얻었다.

아우토자이퉁은 “쏘울EV는 실내 공간과 안락함이 훌륭하며 충분한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동력 부분이 인상깊은 가장 모던하고 완벽한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다만 쏘울EV는 실내 소음과 멀티미디어 활용성, 전력효율 등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는 아우토자이퉁의 테스트 대상인 신형 쏘울EV를 5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