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자동차 전공 대학생 초청해 자동차테크 드림스쿨 열어

박지혜 기자 wisdomp@businesspost.co.kr 2019-08-23 11:3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자동차 전공 대학생 초청해 자동차테크 드림스쿨 열어
▲ 현대자동차가 22일부터 23일까지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전국 자동차관련 학과 대학생 160명을 초청해 자동차관련 기술을 교육하는 '자동차테크 드림스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22일부터 이틀 동안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자동차 관련 학과의 대학생 160명을 초청해 ‘자동차테크 드림스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끌 대학생들을 위해 자동차테크 드림스쿨을 준비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횟수를 2차로 늘리고 초청인원을 160명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테크 드림스쿨은 최근 자동차업계 이슈를 짚어주는 특강, 현대차의 기술력을 체험하고 미래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져 있다. 

대학생들은 현대차의 신형 쏘나타 등 차량에 적용된 전방충돌 방지보조(FCA)와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를 포함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직접 체험한다.

친환경차량으로 분류되는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와 관련된 지식을 쌓고 친환경차량에 적용된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도 얻는다.

현대차는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 겸임교수의 특강도 마련했다. 강연의 주제는 ‘최근 자동차기술 트렌드와 미래 이동수단’이다.

이번 교육이 진행되는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는 현대차가 글로벌 지속성장을 위한 판매, 상품, 고객응대(CS), 정비서비스부문의 교육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개원한 곳이다.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을 둔 교육시설과 학습환경을 갖췄다.

현대차는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현대자동차의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