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금융 계열사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
한화생명은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 라이프플러스가 레드닷 어워드에 제출한 출품작. <한화생명>
한화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삶을 더 잘 살게 하는 금융이라는 가치를 상징과 전용 글자체, 브랜드 홍보관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일관되게 전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며 “금융사가 개별 디자인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은 45개 나라에서 모두 8697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고객이 직접 라이프플러스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라이프플러스를 만나 가치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