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불가리아 제2원전사업 놓고 7개 나라와 치열한 경쟁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8-21 11:49: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력원자력이 불가리아 제2원전사업 수주에 뛰어든다.

프랑스 AFP에 따르면 불가리아 에너지부는 20일 벨레네 제2원전 사업을 발주해 러시아 로사톰, 중국 국영 원전기업인 중국핵공업집단(CNNC), 한국 한국수력원자력 등 나라별로 7개 기업에서 지원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수원, 불가리아 제2원전사업 놓고 7개 나라와 치열한 경쟁
▲ 불가리아 다뉴브강변 벨레네 제2원전 건설 예정지. <연합뉴스>

테메누즈카 페트코바 불가리아 에너지장관은 “로사톰과 CNNC, 한수원 이외에도 불가리아, 체코, 독일 등에서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략적 투자자로서 사업에 자금을 투자하겠다는 뜻을 보였다”고 말했다.

페트코바 장관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가리아는 구소련에서 다뉴브강변 코즐로두이에 건설한 2천MW급 원자력발전소 1기를 운영하고 있다.

코즐로두이 원전은 불가리아 전체 전력 가운데 3분의 1가량을 공급하고 있다.

불가리아는 다뉴브강변 벨레네에도 2천MW 규모의 제2원전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벨레네 원전사업의 규모는 100억 유로(13조4천억 원)으로 추산됐다.

다만 벨레네 원전사업은 불가리아 전력수요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에 부딪혀 왔다.

불가리아 에너지부는 2012년 러시아 로사톰과 원전 건설계약을 맺기도 했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불가리아를 향해 러시아에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라고 압박을 받아 계약을 취소하기도 했다.

불가리아 정부는 계약취소 위약금으로 6억100만 유로(8천억 원)를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