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노무현 친형 노건평, 성완종 특사 관련해 검찰에 소환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5-06-24 14:4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인 노건평(73)씨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다.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4일 노건평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다.

  노무현 친형 노건평, 성완종 특사 관련해 검찰에 소환  
▲ 노건평씨.
검찰은 노씨를 상대로 성 전 회장이 특별사면을 받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그 대가로 금품을 받았는지 등을 조사했다.

성 전 회장은 2005년 행담도 개발비리 사건으로 기소돼 2007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성 전 회장은 상고하지 않아 징역형이 확정됐다. 성 전 회장은 그해 12월31일 특사로 복권됐다.

검찰은 이에 앞서 박성수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비롯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낸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의원과 이호철씨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

노씨가 검찰수사를 받게 된 것은 벌써 네 번째다.

노씨는 2004년 7월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으로부터 연임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됐다.

노씨는 2006년 세종캐피탈 사장으로부터 농협중앙회가 세종증권을 인수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노씨는 2012년 5월 경남 통영시 공유수면 매립면허를 허가하는 과정에 개입해 관련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적도 있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정치권 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한다. 그러나 김 의원은 당의 방침에 따라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2013년 5월 당시 민주당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성 전 회장으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2012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성 전 회장으로부터 2000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xAI 인공지능 영상 생성 기능에 집중, "오픈AI 경쟁 이탈이 기회"
'신세계 협력사' 리플렉션AI 대규모 투자 유치, "엔비디아 중국과 대결에 핵심"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금융위 ESG공시 로드맵은 글로벌 흐름에 뒤떨어져, 개선 필요"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9%로 취임 이후 최고치, 모든 지역·연령서 '긍정' 우세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협업' 페르미 원전 미국 규제 개선에 수혜, 환경평가 간소화 추진
당정 31일 추경안 국회 제출하기로, 기름값 안정·취약층 지원 확대
스페이스X 상장 전부터 기업가치 고평가 우려, 일론 머스크 '팬덤'에 의존 커
SK텔레콤 정재헌 "점유율 40% 회복 목표", 비과세 배당금 재원 1조7천억 확보
미국 조지아주 제조업 세액공제 축소 저울질, 현대차 한화솔루션 SK온 영향권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60.3%로 0.6%p 내려, 모든 연령 '긍정' 우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