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Cjournal
BpForum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찰, 양현석과 승리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출국금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8-20 15:4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프로듀서와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씨를 출국금지했다.

양현석 전 대표와 승리씨는 해외 원정도박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49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현석</a>과 승리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출국금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프로듀서(왼쪽)과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씨.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양 전 대표의 출국금지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전 대표와 함께 해외 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씨도 출국금지 명단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양 전 대표와 승리씨가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중국 마카오 등 해외에서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조사해 왔다.

경찰은 14일 양 전 대표와 승리씨를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17일에는 YG엔터테인먼트 본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곧바로 양 전 대표 등을 소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전 대표는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도 불구속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9월 동남아시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일행에게 성접대를 하는 등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영업 중단' 피해 대리점 지원책 발표, 건당 15만 원 지급
삼성전자 2024년 재생에너지 사용량 8.4% 상승, 재생에너지 전환율 31.4%
우리은행 본부 조직개편 단행, 고객중심·플랫폼 강화·미래 성장동력에 초점
블룸버그 "SK그룹, 말레이시아 폐기물업체 '센바이로' 지분 30% 매각 검토"
코오롱글로벌,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1272억 규모 일반산단시설 공사 계약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재발' 고려아연 6%대 상승, 코스닥 리가켐바이오 5%..
[27일 오!정말] 이재명 "특별한 희생 치른 분들에게는 특별한 보상과 예우를"
태영건설, 814억 규모 화성과 오산 일대 '동탄11고 외 3개교' 신축공사 수주
타웨이항공 대표에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TF총괄, "항공 레저 시너지"
금융위 "28일부터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으로 제한,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