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 상향, "영업이익 증가세 3분기도 계속"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08-20 09:3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고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 상향, "영업이익 증가세 3분기도 계속"
▲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음료BG(Business Group) 대표이사.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일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9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1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최근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롯데칠성음료의 기초체력과 무관하다”며 “롯데칠성음료는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20% 웃돌았다”고 바라봤다.

롯데칠성음료는 2019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775억 원, 영업이익 463억 원을 거뒀다. 2018년 2분기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97.5% 늘었다.

2분기 음료부문 매출과 주류부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 12% 늘었다. 

실적 호조는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칠성음료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008억 원, 영업이익 63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23.4% 증가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음료부문의 실적 증가와 주류부문의 비용 효율화로 높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칠성음료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265억 원, 영업이익 138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6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미국증시 AI 버블 우려 속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3%대 급락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현대차증권 "삼양식품 불닭 성장은 여전, 해외 확장 가속화로 성장세 지속"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