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첫 번째)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오른쪽 첫 번째)이 19일 서울 강동구 강동농협 로데오지점에서 열린 출산장려특화상품 'I(아이)든든예금' 가입행사에서 임산부 고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출산을 장려하는 예금상품을 알리는 데 힘을 합쳤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19일 서울 강동농협 로데오지점에서 열린 농협의 출산장려 특화상품 ‘I(아이)든든예금’ 가입행사에 참여했다.
김 회장은 “모두 힘을 합쳐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I(아이)든든예금'과 'I(아이)든든적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이번 가입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이 저출산 극복이라는 사회문제에 관심을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I(아이)든든예금’은 일반고객이 예금상품에 가입하면 농협에서 예금 평균 잔액의 0.05%를 출산장려기금으로 적립하는 상품이다. 예금 가입만으로 출산장려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농협은 임산부가 예금에 가입하면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약정이율을 제공하는 특별중도해지서비스를 적용했다.
농협은 I(아이)든든예금으로 쌓은 기금을 바탕으로 우대금리를 0.75%포인트까지 제공하는 임산부 전용상품인 ‘I(아이)든든적금’을 9월 출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