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미국 유명 발레단인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를 공식 후원한다.
LG전자는 최근 ABT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올해부터 3년 동안 공식 후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 LG전자는 미국 유명 발레단인 아메리칸벨레시어터(ABT)를 3년 동안 공식 후원한다. |
LG전자는 ABT 공식 후원을 통해 고급 가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를 알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ABT의 공연 장소인 링컨센터에 LG 시그니처 체험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LG 시그니처 구매고객에게 ABT의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벌인다.
LG전자는 앞서 2018년 11월에도 LG 시그니처를 알리기 위해 유명 예술가와 손잡은 바 있다. LG전자는 건축가인 알렉산드로 멘디니 등과 협업해 LG 시그니처와 예술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행사를 열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시그니처의 압도적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ABT는 1939년 미국 뉴욕에서 창단됐다. 영국의 로열발레단, 프랑스의 파리오페라극장발레단 등과 함께 세계 명문 발레단에 꼽힌다. 한국인 무용수인 서희씨가 현재 ABT의 수석 발레리나로 활동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