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외교부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20~22일 개최, 한일회담 조율 중"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8-16 18:5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과 중국, 일본 외교장관들이 20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만난다.

한국과 일본 외교장관의 양자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외교부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20~22일 개최, 한일회담 조율 중"
▲ 노 다로 일본 외무상(왼쪽부터),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 외교부장,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참석하는 제9차 한국-중국-일본 외교장관회의가 20~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강 장관과 왕 부장, 고노 외무상은 21일 오전에 함께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번 외교장관회의를 계기 삼아 한국과 일본, 한국과 중국 외교장관의 양자회담을 각각 여는 방안도 관련 국가들과 조율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외교장관 회담이 열린다면 두 나라의 무역갈등을 외교적으로 풀어나갈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에 대화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는 2016년 8월 8차 회의가 열린 뒤 3년여 만에 열린다. 한중일 3국의 협력 현황과 발전 방향, 주요 지역과 국제 정세 등에 관련된 논의가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대규모 흥행, 더 기대되는 하반기"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뒤 상승세 지속 전망, "소액 투자자 수요가 공급 초과"
통신3사 갤럭시Z7시리즈 사전예약 판매 시작, 공시지원금 최대 50만 원
미국 국방부 희토류 탈중국 위해 '최소가격 보장제' 도입, 전기차 비용 상승 전망
로보택시 '열풍' 추격에 투자자 주의보, "테슬라 2033년 전까지 흑자 어렵다"
엔비디아 젠슨황 "중국용 'H20' 판매 재개", 삼성전자 HBM 수혜 예상
인텔 차세대 CPU에 TSMC 2나노 파운드리도 활용, 자체 18A 공정에 '불안'
[현장] '해킹사고 SK텔레콤 가입자 모셔라', KT 1조 '보안 투자' 승부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줄어도 삼성전자 홀로 성장, 2분기 점유율 19%로 1위
올해 상반기 세계 전기차 판매 910만 대로 작년보다 28% 증가, 미국 6% 성장 그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