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가공식품사업 수익성 떨어져 상품 구조조정 필요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8-16 11:21: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이 수익성을 개선하려면 가공식품사업의 체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16일 “CJ제일제당의 외형 성장은 긍정적이지만 영업이익은 아쉽다”며 “CJ제일제당의 글로벌사업 확대 전략이 방향은 맞지만 아직 구조적 개선을 기대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바라봤다.
 
CJ제일제당, 가공식품사업 수익성 떨어져 상품 구조조정 필요
▲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이사.

CJ제일제당은 미국 냉동식품업체 슈완스를 인수한 효과로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하지만 국내 가공식품의 영업이익률이 크게 하락하면서 수익성은 감소하고 있다.

식품부문은 경쟁심화에 따른 판촉비 증가와 사업구조 혁신 초기 비용 부담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역대 최저 수준인 2.8%까지 떨어졌다.

CJ제일제당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 경쟁력이 없는 식품상품을 구조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2013년 라면, 카레, 간장사업 등을 접으며 가공식품 운영상품 수를 3분의 1 가까이 줄여 수익성을 개선한 적이 있다. 당시 경쟁력 없는 상품을 폐지하고 판촉비용도 줄이면서 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사업 영업이익률은 2013년 6%에서 2014년 11%로 상승했다.

한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하반기 실적은 가공식품부문의 수익성 방어 여부가 관건”이라며 “하반기에는 영업이익률이 6.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8년과 비교하면 0.6%포인트 증가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