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자산 중심으로 이익 안정적으로 계속 거둬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8-16 10:30: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 자산규모의 확대와 함께 수수료수익의 증가로 올해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6일 “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회사 가운데 순이익 증가가 가능한 유일한 회사로 꼽을 수 있다”며 “금리 하락, 업황 부진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변액보험 자산을 중심으로 안정적 이익을 내고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자산 중심으로 이익 안정적으로 계속 거둬
▲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과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

미래에셋생명은 2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냈다.

미래에셋생명은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604억 원을 냈다. 2018년 상반기보다 11.5% 늘었다.

2분기 기준으로 변액보험 자산이 10조5천억 원을 넘어서며 전체 수수료수익이 200억 원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변액보험 자산규모가 유지되면 앞으로 수수료수익으로만 연간 600억 원을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미래에셋생명은 2019년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9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26.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지지율 27%, 국정 방향 ‘잘못됐다’ 60% 김대철 기자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한강크루즈
52,500 짜리
주식이 지금 얼마냐
개 코같은 소리 지랄이냐

연봉이나 반납해
   (2019-08-16 14: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