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이 14일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진로지도 담당자들을 초청해 교육기부 설명회를 실시했다. |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진로지도 담당자들을 초청해 교육기부 설명회를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열린 교육기부 설명회에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직업상담 및 진로지도 담당자 29명이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진로지도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에게 기업탐방을 요청해 성사됐다.
참가자들은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 위치한 기내모형실습실(Mock-up) 등을 견학한 뒤 ‘교육기부 봉사단’의 직업 강연을 들었다. 기내모형실습실은 캐빈승무원들의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교육기부 봉사단은 아시아나항공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항공사와 관련된 직업을 소개하는 ‘색동나래교실’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종사, 정비사, 캐빈승무원 봉사단이 각자의 직업을 소개한 뒤 진로교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교육기부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7년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호찌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해외에서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