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바이러스 필터 포함 일본에서 수입하는 원부자재 교체 추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8-14 16:4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바이러스 필터를 포함한 일본산 원부자재의 교체를 추진한다.

셀트리온은 14일 복수의 언론매체에서 셀트리온이 일본으로부터 수입하던 원부자재 20종을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도 "정확한 개수를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일본산 원부자재는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 바이러스 필터 포함 일본에서 수입하는 원부자재 교체 추진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은 "일본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던 전략물자는 아사히카세이의 바이러스 필터 1개뿐"이라며 구입처를 교체하겠다고 2일 예고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한국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된 바이러스 필터의 재고를 1년치 이상 확보하고 이 제품의 완전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러스 필터는 바이오의약품을 제조할 때 바이러스 등 불순물을 걸러주는 핵심 소재 가운데 하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원부자재를 전면적으로 교체하는 것은 아니다"며 "교체를 추진하고 있는 구체적 개수와 품목 확인은 어려우나 일본산 원부자재들의 교체는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