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오거돈 "일본의 경제보복을 세계 양심세력과 연대해 이겨내겠다"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8-14 10:58: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거돈 부산시장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평화세력과 연대해 일본 수출규제 등에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오거돈 시장은 14일 부산시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광복절은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등과 겹쳐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고 기쁜 날”이라며 “그런데 일본 정부가 역사왜곡과 경제보복으로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5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거돈</a> "일본의 경제보복을 세계 양심세력과 연대해 이겨내겠다"
오거돈 부산시장.

오 시장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곳곳의 모든 양심세력들과 연대해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며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당당한 부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시는 15일 남구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 사이 자발적 민간교류를 높이 평가하고 통합과 상생의 가치에 기반을 둔 연대를 강조하기로 했다.

최근 부산에서는 조선통신사 행사, 청소년국제예술제,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 등 한일 학생과 민간기관이 두루 참여하는 행사가 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신한금융 '진옥동 연임' 앞두고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한국투자증권 IMA 사업자 도약, 김성환 '아시아의 골드만삭스' 한 발 다가갔다
부총리 구윤철 "내년에 '주식 장기투자 소액주주'에 인센티브 추진"
비트코인 1억3565만 원대 상승, 스트래티지 회장 "변동성 오히려 줄고 있어"
롯데케미칼 미국 LPG 활용해 인도네시아서 효율성 높여, 이영준 동남아서 돌파구 찾는다
우리은행 해외사업 발목 잡은 인니 금융사고, 정진완 베트남서 성장동력 확충
SK의 아픈손가락 SKIET 내년까지 적자 전망, 이상민 ESS용 배터리 분리막으로 실..
두나무 오경석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 가상자산 지목, "활용법 고민할 시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