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이해찬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 사이 불공정관행 해결하겠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8-13 18:4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불어민주당이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 사이 불공정 관행을 지속해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동차 인증 대체부품 활성화’ 민생협약식에서 “자동차 정비에 들어가는 부품값을 합치면 자동차값의 두 배라는 말도 있었다”며 “그만큼 과거에 갑의 횡포가 심했는데 이번 민생연석회의에서 인증 대체부품 활성화라는 좋은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찬</a>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 사이 불공정관행 해결하겠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 대표는 “앞으로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 사이 디자인 권리 문제, 하도급 문제 등을 차근차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인증 대체부품은 차를 수리할 때 순정부품과 기능이 똑같은 것으로 확인된 대체부품이다. 국내에서 법적으로 판매가 가능하지만 완성차업체들의 반발로 사실상 유통이 되지 않고 있었다.

이 대표는 “인증 대체부품 활성화는 부품업체는 물론 소비자와 보험회사까지 모두가 ‘윈윈’하는 상생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더불어민주당 연석회의와 자동차부품협회, 소비자단체, 자동차정비협회, 손해보험협회, 서울특별시가 함께 체결했다.

민주당은 앞으로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개발자금 지원과 전속 거래구조 개선 등 예산과 정책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